양평군은 양서어린이집 이전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평지역은 지난 1974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 이후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는 등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왔다.
특히 보육정책분야에서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재 등 보육 인프라 부족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8일 경기도와 함께 군립 양서어린이집에서 차별 없는 ‘균형 보육정책’에 대해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는 양서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군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양서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보육환경 조성에 대해 약속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차별없는 균형 보육정책 상생 협약을 시발점으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들이 경기도와 함께 하길 바라며 최적의 환경에서 아이들이 보육될 수 있길 희망 한다" 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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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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