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29일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대신협) 주최로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 우수업체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기호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제민일보, 충청투데이 등으로 구성된 대신협 회원사 임원 및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 이상엠앤씨 관계자와 우수 업체로 선정된 수상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 참가한 기업 중 관람객과 기자단이 각 분야별 우수 업체를 선정했으며 ‘올해의 품질만족 대상’,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올해의 고객사랑 대상’, ‘올해의 농식품발전 및 수산식품발전대상’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참가 제품의 품질 만족도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평택시가 수상했으며 다양한 판촉 및 우수 홍보활동을 선정하는 ‘명품마케팅 대상’은 장수한우지방공사,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충주시가 받았다.
내·외부 방문객들에게 가장 주목받은 기관을 선정하는 ‘고객사랑 대상’에 거창군, 김포시, 전남도청 수산유통가공과가,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농식품발전 및 수산식품발전대상’은 경북도청,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각각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별 대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별 농가,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은 2016년 제1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수도권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전국 팔도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백화점, 마트보다 저렴하게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돼 수도권 주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식품 및 유통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해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의 320여 기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55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관련 업체 종사자 및 일반 참관객 등 4만8천여 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이벤트와 진귀한 우수 농·특산물을 갖고 보다 큰 규모로 6월 6∼9일 수도권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oodfestival.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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