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는 다음달 7일 ‘인천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란 주제로 지역경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핵심 요소인 ‘지식재산’과 ‘인구이동의 현황, 특징’을 살핀다.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점검해 인천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의 사회는 서종국 인천대학교 교수가 진행하고 오준병 인하대학교 교수, 지민웅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옥우석 인천대학교 교수 등이 각각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한은 인천본부 측은 이번 세미나가 전통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 약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경제에 긍정적인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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