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12월부터 가평~서울(청량리) 구간, 광역버스(직행좌석형) 노선의 기점과 운행 횟수를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변경 대상은 1330-2번, 1330-3번, 1330-4번, 8005번 등 4개 노선이다.

2014년 운송수지 적자 등으로 폐지된 1330-3번 노선은 환승에 따른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기존 1330-2번(가평터미널~청량리) 노선을 분할해 재신설된다. 기점을 북면 목동까지 연장하고 하루 3회 운행할 계획이다.

현리에서 청량리 구간을 운행하던 1330-4번은 운행 횟수가 24회에서 26회로 2회 증가하고, 유명산에서 청량리를 운행하는 8005번은 4회에서 5회로 1회 증차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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