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내달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8년 꿈마루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관내 여성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개방공유형 여성 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여성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여성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창업의 꿈! 함께 가는 프리마켓!’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프리마켓은 식음료, 중고품, 기성품 등이 아닌 창의적인 수제품, 수공예품, 예술품, 체험상품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판매자에게는 테이블과 의자를 제공해 창업물품 전시와 판매, 자체 홍보를 지원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업특강, 창업상담 등을 함께 진행한다.

프리마켓 판매 참여자는 창업을 앞두고 임시 판매 등 오픈매장이 필요한 초기·예비 창업자여야 한다. 3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2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양주시 꿈마루(☎031-849-2360)로 이메일(songhyunjung@korea.kr)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접수 완료 후 열정적인 참여의지, 창의적인 아이템, 스토리가 들어간 물품, 구매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적정한 가격 등 선정기준에 따라 확정해 10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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