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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 모아 큰 울림으로 ‘감동의 하모니’ 선사

제3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 성료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제14면

▲ 제3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가 29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수상발표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추위로 어깨가 한껏 움츠러든 늦가을 밤, 어린이들의 맑은 하모니가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인천지역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는 ‘제3회 인천시 어린이 합창대회’가 29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를 주관한 포스코건설은 지역 내 동요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처음으로 어린이 합창대회를 열었다.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보가 공동 주관해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았다.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포스코건설 이영훈 사장은 "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감동을 선사한 어린이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한 오늘 합창대회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대상을 받은 인천굴포초교 행복드림굴포합창단 팀원·지도자가 박남춘 인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지역 어린이합창단 12개 팀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율동과 하모니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복, 태극기, 소고, 하트봉 등 다양한 의상과 소품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하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애니메이션 ‘라이언킹’ 삽입곡과 만화 주제가 메들리로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목소리’라는 것을 실감케 했다.

 인천남성합창단도 진중하고 수준 높은 무대로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메웠다.

 올해 신설된 대상의 영예는 인천굴포초등학교의 ‘행복드림굴포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인천완정초등학교의 ‘완정ACE합창단’이 차지했다.

 

▲ 최우수상을 받은 인천완정초교 ACE합창단 팀원·지도자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상은 총 3개 팀이 수상했다. 기호일보사장상은 인천용현남초등학교의 ‘해피트리합창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상은 인천경명초등학교의 ‘푸른꿈합창단’, 포스코건설사장상은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의 ‘부설하모니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 신설된 지도교사상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이끈 지도교사 5명에게 돌아갔다. 나머지 7개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경인교대 이명규 교수는 "다양한 소품과 보조악기가 사용됐지만 심사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하모니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다양한 곡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사진=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 포스코건설사장상을 받은 경인교대부설초교 하모니합창단 팀원·지도자가 이영훈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호일보사장상을 받은 인천용현남초교 해피트리합창단 팀원·지도자가 대리 시상에 나선 이재열 포스코 건설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상을 받은 인천경명초교 푸른꿈합창단 팀원·지도자가 박은숙 인천지역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정ACE합창단이 하트봉을 든 채 합창을 하고 있다.
▲ 연송맑은소리합창단이 태극무늬 부채를 들고 합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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