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 연구개발 특구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윤화섭 시장 등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안산시 제공>
▲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 연구개발 특구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윤화섭 시장 등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지난 28일 경기테크노파크 브리핑룸에서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 연구개발 특구 종합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안산사이언스밸리(Ansan Science Valley, ASV) 내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윤화섭 시장, 송한준 도의회 의장, 전해철 국회의원과 김우승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 등 ASV 참여 기관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ASV 강소 연구개발 특구 육성 및 그와 연계한 산업 혁신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제안된 ASV 종합육성계획 주요 내용에는 특구 육성의 비전, 목표, 특화 분야, 핵심 개발 구상 및 특구 배후공간의 연구 역량 기술사업화 전략 발굴 방안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종합계획 수립 시 ASV만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하고, 더욱 알찬 내용을 위해 핵심 기관인 한양대는 물론 ASV 참여 기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남은 기간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기관들의 역량을 집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화섭 시장은 "연구개발 특구 용역을 통해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강소 연구개발 특구에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조기 지정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며 "이를 계기로 안산시는 산업을 혁신하고 기술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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