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여성단체회원과 각 단체 소속 봉사자 및 여성지도자교육 희망자 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 리더양성을 위한 ‘2018년 이천시여성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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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번 교육은 이천시에서 활동중인 여성단체 및 봉사자들의 소통과 변화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이 행복한 이천, 모두가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한 시민참여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여성친화마을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꾸어가는 청수정 한옥카페와 여성친화마을 순천 덕동마을과 담양 삼지내 마을을 탐방했다.

이 곳에서 마을주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는 등 마을만들기의 모범 사례를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지도자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여성이 행복한 이천,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드는데 여성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해마다 많은 인원이 신청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지도자들이 진정한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여성정책동향 및 환경변화 이해와 상호 소통교육을 통한 이천의 여성의식증진 및 리더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확대해 여성지도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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