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댄스팀 ‘멋진친구들’은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8년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행복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 상금 150만 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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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애인 문화공연단의 경연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 진행해 지역사회와 장애인간의 문화적 소통과 사회적 자립의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가졌다.

하남시 댄스팀 ‘멋진친구들’은 지적·발달장애인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경기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해 전국의 1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수상을 하게 됐다.

김말선 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열심히 준비한 결과, 행복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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