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올 한해동안 인천공장설립지원센터를 통해 인천과 경기북부에서 124건의 공장 설립을 무료로 대행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의 공장 신축을 위한 토목설계 및 제조공정의 환경성 검토 등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도 29건을 지원해 기업의 편익을 크게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민간 컨설팅업체에 의뢰하는 경우, 건당 평균 200만 원의 수수료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약 3억 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의 비용절감을 지원한 것이다.

센터에서는 공장설립 입지 확인에서부터 일반측량 및 토목설계, 환경배출시설 검토, 관련 인허가 대행까지 공장 설립에 관한 각종 지원업무를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공장설립 관련 민원인들이 인허가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팩토리온(http://www.femis.go.kr)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장 설립 관련 상담이나 무료 대행을 희망 하는 기업은 인천공장설립지원센터(☎070-8895-7440)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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