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올해 추진한 ‘전락산업 뷰티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85명의 청년이 인천지역 뷰티산업 관련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인천TP가 시와 함께 벌여 온 ‘전락산업 뷰티 일자리 창출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다.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보조받아 지역 특성에 맞게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뷰티산업 사업화지원’, ‘뷰티 융복합아카데미’, ‘화장품기업 인력매칭 지원’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해 85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냈다. ‘뷰티산업 사업화지원’은 인천지역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공인인증 및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접적인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취업 매칭을 위한 교육, 기업지원, 현장면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연말에 추가로 취업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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