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지난 6개월 동안 진행한 ‘2018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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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아름다운 소통, 다문화’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 가운데 결혼 이주민은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서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일곱 빛깔 무지개 독서동아리’와 ‘앙끌룽 연주를 통한 세계문화유산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거점학교인 만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해 많은 아이들의 참여와 공감을 얻었다.

추봉수 석수도서관장은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이 내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며 "내년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문화인들과 더불어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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