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18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1억7천500만 원의 상사업비와 추가 특별교부세 2천만 원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시책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인구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정부안보 및 일자리, 공정경제, 민생혁신, 복지국가, 보육교육 등 11개 분야 총 124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적과 증빙자료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부서 간 협업지표 관리 ▶부진지표에 대한 문제점 분석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3그룹 장려를 수상해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특히, 총 11개 분야 중 자치균형과 도정시책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금훈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시·군종합평가 우수지자제 선정 결과에 대해 직원 여러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가 실적향상에 노력해 준 결과" 라며 "내년에도 양평군의 행정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2019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더욱 더 향상된 실적을 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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