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장덕천 시장이 ‘여월농업공원 사계절 체험장’을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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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공원 내의 텃밭 운영 시민들과 함께 한 이번 현장 소통은 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사업에 따른 여월농업공원의 텃밭, 사계절 체험, 여월청춘버섯농장 등의 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시민들은 종합운동장 일원 개발에 따른 여월농업공원 운영 중단에 대해 현 상태 유지를 희망하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장 시장은 종합운동장 일원 융·복합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 후 "여월농업공원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을 위해 거점별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해 더 가까이에서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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