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3일 시의회 청사 옥상에서 담근 깍두기를 관내 21개소 지역아동센터에 3㎏씩 전달했다.

안양,-시의회-지역아동센터.jpg
시의원들은 그동안 바쁜 의정활동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의회 옥상 상자 텃밭에서 가꾼 무와 부족한 재료를 일부 구입해 무 김치를 담갔다.

박정옥 의원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의원들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짬을 내 가꾼 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지난 2016년에도 상추 등 농산물을 수확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한 바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