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4∼5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8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지원사업 제품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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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Manufacture)+디자인(Design)+콘텐츠(Content)를 뜻하는 MDC 공동창작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융합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제품의 상품화 및 양산화를 지원한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월부터 40여 개 지원업체 중 18개 팀을 선발, 교육·컨설팅·홍보·마케팅·판로 개척 등을 도왔다. 특히 신규 제품 제작에는 최대 4천만 원, 기존 제품 고도화에는 최대 1천500만 원 등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했다.

전시회에서는 디자인가방, 캐릭터인형, 피규어 등 참여 기업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제품들은 이미 크라우드펀딩 및 온라인숍 입점 등 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제품들이다.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www.gcon.or.kr/ghub)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와 경기도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북부 대표 창업지원기관이다. 창업공간 제공, 멘토링, 창업교육 실시, 창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예비·초기 창업자들의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2015년 6월 문을 연 뒤 6만3천여 명이 이용하고, 490여 건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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