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초대형 미디어타워가 새롭게 설치돼 여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T1 밀레니엄홀에 초대형 미디어타워를 설치해 정식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미디어타워는 가로 10m, 폭 3.5m, 높이 27m 규모다. 외벽 전체를 둘러싼 LED전광판은 8K의 고해상도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공사는 미디어타워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세계 시간과 날씨 예보 등 다양한 정보를 표출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로만 드 기우리(독일)의 ‘뷰티풀 월드’란 작품과 인천공항 명예 홍보견 달리의 ‘렛츠 고 달리’ 영상이 상영됐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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