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의 강소기업 19개 사가 참가하며,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현장에서는 취·창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업체의 근로조건과 채용인원, 임금 등 자세한 정보는 10일 이후 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이력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당일 박람회에 참여하면 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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