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지역 홀몸노인, 저소득 1인 가구 46곳을 방문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2018120401010001218.jpg
전기매트, 이불 등으로 이뤄진 난방용품은 인천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민관 협력’ 공모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홀몸노인은 "도시가스비가 부담돼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났는데, 올해는 전기장판까지 고장나 걱정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난방용품을 지원해 줘 올해는 따뜻하게 겨울을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수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은 무척 힘든 계절이다"라며 "이번 공모사업비로 마련된 난방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