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지역 홀몸노인, 저소득 1인 가구 46곳을 방문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난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홀몸노인은 "도시가스비가 부담돼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났는데, 올해는 전기장판까지 고장나 걱정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난방용품을 지원해 줘 올해는 따뜻하게 겨울을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수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은 무척 힘든 계절이다"라며 "이번 공모사업비로 마련된 난방용품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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