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4일과 5일 양일간 한울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육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부모 학교 참여와 교육 자원봉사활동 사례 나누기’를 실시한다.

사례 나누기는 교육자원봉사자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모여 분야별 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재능기부로 ‘가죽공예 체험활동’ 부스 운영과 학부모동아리 ‘응급처치’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비롯해 학부모회의 ‘파우치 만들기’, 교육자원봉사센터의 ‘어린이 책 스토리텔러 활동 작품’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활동했던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활동했던 사례들이 다른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각급 학교에서 애써 주신 교육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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