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광명시청에서 학교 체육관 개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4일 광명시청에서 학교 체육관 개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명시내 16개 초·중·고등학교가 내년 3월부터 다목적체육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지역 16개 학교장은 4일 광명시청에서 학교 체육관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체육관 시설 유지비 등 운영비를 지원하게 되며, 학교는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 체육관을 개방하게 된다.

개방시간은 초등학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고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주말에는 학교 사정에 따라 토·일요일 중 하루를 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구름산초교, 빛가온초교, 안현초교, 연서초교, 충현초교, 광남중, 광명북중, 광문중, 안서중, 철산중, 충현중, 하안중, 광명북고, 명문고, 소하고, 충현고 등이다.

시와 도교육청은 내년에 광명동초교, 광명광성초교, 철산초교, 소하초교 등 4개 교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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