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4일 융합실습지원센터 개관식을 연 가운데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4일 융합실습지원센터 개관식을 연 가운데 내빈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4일 전체 공정프로세스 통합실습장인 융합실습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폴리텍형 러닝팩토리(Learning-Factory)인 ‘Dream Factory 융합실습지원센터’는 과거 단일 학과 중심의 실습환경에서 나아가 모든 학과가 활용할 수 있는 전체 공정프로세스 기반 실습을 가능하게 만든 공간이다.

러닝팩토리는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한곳에서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의 실습장비를 갖춘 통합 실습장을 말한다. 앞으로 인천캠퍼스의 기계시스템과·산업디자인과·금형디자인과 등을 중심으로 12개 학과가 실습장을 활용할 예정이며, 내년에 시범 운영 후 다른 캠퍼스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융합실습지원센터는 실제 작업 현장과 흡사한 실습장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직접 시범공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월용 학장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기술 발전을 선도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에서 미래 기술교육의 새로운 교육시설의 첫 문을 열어 기쁘다"며 "앞으로의 50년을 이끌어 갈 4차 산업 주역들이 이곳에서 탄생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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