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대공원역∼광명역(11.9㎞), 인천대공원역∼매화역(9.1㎞), 인천대공원역∼독산역(14.2㎞) 등 3개 노선을 비교·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노선을 선정하게 된다. 용역비 1억4천만 원은 4개 기관이 공동 부담한다. 최적 노선이 확정되면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돼 신안산선과 연결되면 광명·시흥지역 주민의 출퇴근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지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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