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8일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성과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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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 다양성 증진사업이다.

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 계층의 문화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의전당은 올해 문화 다양성 확산에 초점을 맞춰 세대공감놀이 무지개밴드, 찾아가는 모두놀이, 인식개선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시회는 예술의전당 제2전시장에서 오는 8∼13일까지 열린다. 행사는 시민참여 음악동아리 ‘무지개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다.

이후 올해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 사진 전시, 체험부스, 무지개다리사업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4년 연속 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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