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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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침해 사안의 조사 및 처리, 인권경영 업무에 대한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기구다.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인권전문변호사, 교수, 여성근로자복지센터장, 사회복지사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이들은 앞으로 시시설관리공단의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강은희 이사장은 "인권경영위원 위촉과 함께 앞으로 인권경영이 단순히 제도에만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인권이 조직 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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