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4일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와 노인복지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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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휴먼복지회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 간 노인복지관 운영을 맡게 됐다.

휴먼복지회 김도묵 대표는 "어르신과 함께 이루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목표로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복지관, 활기찬 노후를 지향하는 복지관,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노인복지관은 2006년 8월 개관해 60세 이상 노인 1만4천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매일 1천600여 명의 노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유일한 복지관으로, 건강한 노년문화 구축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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