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경영혁신 TF를 구성, 사업운영 개선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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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의회와 시민여론 등에서 지속 제기되고 있는 관행적인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3개 분야(스마트, 개발산업, 도서관사업) TF 발대식을 가졌다.

TF의 주요목표는 ▶민선7기 시정 기조 부합한 도시개발 모델 제시 ▶IT 기술 활용한 공사 운영 전반의 효율화 방안 검토 등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앞선 28일 내부직원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변화와 혁신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공사는 TF 구성에 따라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 상호 정보 공유 등 매주 1회 임원과 부서장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회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윤정수 사장은 "새로운 변화에 뒤떨어지는 기업은 도태된다"며 "4차 산업시대로 급변하는 시점에서 사회적 흐름과 시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사로 거듭나고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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