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명소 평촌중앙공원과 안양4동 삼덕공원이 오색 불빛으로 새 단장됐다.
안양시는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성탄과 연말연시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경관조명은 일몰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밝힌다.
삼덕공원의 경관조명도 눈에 띈다. 전구볼이 공원 곳곳을 밝히는 가운데 LED그네 포토존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이곳이 예전에 공장 터였음을 상징하는 굴뚝도 다양한 빛의 조명옷을 입고 있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시는 계절에 어울리면서도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공원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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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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