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 포천사업소는 5일 신북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취약계층 16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난방시설 교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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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한파에 노출된 채로 겨울을 나게 될 지역의 취약계층을 걱정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숙련된 전기 정비기술을 가진 직원들이 전기시설물 점검에 직접 나서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전기 점검 중 노후한 난방시설로 인해 냉골에서 지내야만 했던 취약계층 5가구에 대해 난방설비를 교체해줬다.

한전 KPS 포천사업소 백영화 소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우리 직원들은 겨울철 추위를 손끝 발끝으로 가장 먼저 접하기에 동절기 대비를 미처 할 수 없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에 쓰였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집안의 훈훈한 온기를 드릴 수 있어 너무나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전 KPS 포천사업소는 신북면 행복나눔 반찬지원사업 재료비 후원과 반찬 배달봉사, 설·추석 명절 이웃돕기 물품지원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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