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최근 수원 명인초등학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먹는 꽃’을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2018120501010001654.jpg
농식품 독서교실은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전문자료실이 소장 장서와 사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은 화훼 홍보와 연계해 진행됐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오정규 원장은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에게도 낭독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청각적 효과가 큰데, 독서교실에서는 독서 외 다양한 방법을 조합한다"며 "독서교실이 농식품 미래를 이끌 어린이들이 우리 꽃을 기억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겨울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농식품 독서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식품라벨 및 불량식품’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