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덕현초등학교는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 중심의 식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식습관 교육사업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덕현초는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생에게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밀가루 식품과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쌀과 제철 채소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 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또 경기도지사 인증 제품을 우선 선정해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하고 급식 질 향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정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기인 영양교사는 "영양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쌀 이야기, 우리 쌀의 우수성 알기 관련 행사, 즐거운 요리교실 꼬마 요리사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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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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