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덕현초등학교는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 중심의 식습관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식습관 교육사업 최우수상(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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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현초는 지난 4월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됐다.

덕현초는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초등생에게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밀가루 식품과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쌀과 제철 채소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 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고 있다.

또 경기도지사 인증 제품을 우선 선정해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하고 급식 질 향상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정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남기인 영양교사는 "영양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쌀 이야기, 우리 쌀의 우수성 알기 관련 행사, 즐거운 요리교실 꼬마 요리사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쌀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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