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5일 남동구 본사 전시장에 열린 ‘2019 S/S 가구 트렌드 및 품평회’에서 대리점들에게 ICT기술이 접목된 ‘이모션 매트리스‘를 설명하고 있다.  <에몬스 제공>
▲ 김경수 에몬스 회장이 5일 남동구 본사 전시장에 열린 ‘2019 S/S 가구 트렌드 및 품평회’에서 대리점들에게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이모션 매트리스’를 설명하고 있다. <에몬스 제공>

㈜에몬스가구는 5일 남동구에 위치한 본사 전시장에서 ‘2019 봄·여름(S/S) 가구 트렌드 및 신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에몬스는 기존 ‘마음까지 편안하다-에몬스’를 트렌드 콘셉트으로 유지하면서 3가지 핵심 전략인 ‘3R(진정성·공간의 재탄생·브랜드 자긍심)’이 반영된 60여 개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친환경 매트리스 ‘노블앙’, 이태리 가죽을 사용한 ‘시에나 리클라이너’ 소파, 유해물질 없이 안전한 세라믹 제품인 ‘아르떼·파르테논S’ 식탁,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안하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이모션 매트리스’, 설치시간을 줄이고 맞춤공간을 실현시키는 ‘웰시스템 옷장’ 등이 대표적이다.

 웰시스템 옷장은 다양한 사이즈의 옷장을 통해 1인, 2인 가구 등 소형화 되는 공간과 대형 평수에 이르기까지 어디든 인테리어 한 듯 빈틈 없는 맞춤공간을 구현한다. 본사에서 옷장 바디를 조립한 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현장에서 상·하부만 간단하게 조립하면 되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짧고 좁은 공간에서도 조립이 가능해 이사 당일 설치가 가능하다.

 맞춤형 수면 솔루션 제공하는 이모션 매트리스는 수면상태를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안하는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됐다. 웰슬립 침대에 탑재된 슬립센서는 코골이 인식, 뒤척임, 데시벨 소리 크기와 수면 호흡 일치 여부를 로우데이터에 기반해 K대학이 진행하는 IRB 임상 테스트를 마쳤다. 센서를 통해 분석된 데이터는 최상의 수면상태를 위한 모션을 스스로 작동시킨다.

 에몬스는 또 세라믹의 기능성과 대리석의 심미성을 접목한 파르테논S 식탁을 비롯해 손님이 오면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익스텐션 식탁 ‘모디스E’, ‘몬테스’ 등 유해물질이 없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세라믹 제품을 선보였다.

 시에나 리클라이너 소파는 40년의 전통과 숙련된 기술력으로 가죽을 생산하는 이태리 GM사와 계약을 통해 양질의 원피가죽의 소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놨다.

 아울러 학생가구는 전 제품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이고 부드러운 모서리 마감과 튼튼한 구조로 안전성을 높였다. 로미앤쥴리, 스카이 시리즈는 학생들이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는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해졌다.

 김경수 에몬스 회장은 "내년에 40주년을 맞는 에몬스는 국내 직접제조를 기반으로 명품 품질과 서비스, 차별화된 디자인 정책을 유지해왔다"며 "친환경 소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가치를 높이는 디자인과 정교한 기술력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