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이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수원시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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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김 위원장은 10년 동안 화서 전통시장 상인회, 팔달구 한마음 봉사대, 수원 여성나눔회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지체장애인 거주시설인 ‘사랑을 나누는 집’에서 매달 목욕, 김장 담가주기 봉사에 참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도로·교통, 공원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등 제도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대변하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정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운 주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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