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경쟁률은 학생들의 성적보다는 인성을 중시하는 재능고의 교육정책, 글로벌 잡스쿨,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기능인재를 양성하려는 의지가 중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58명의 학생이 일본 도쿄의 우수 기업체를 견학하고 현지 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한 재능고는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上海)로 15명의 학생이 글로벌 잡스쿨 연수를 떠나며, 내년 1월 16일에는 스마트반도체 29명이 일본 규슈 일대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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