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사랑나눔전에서 연합회 소속 미술학원 원생들이 직접 그린 아크릴화(2호)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본보 한창원 사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작품을 구입하며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협의회는 2015년부터 사랑나눔전 판매수익금을 모아 본보에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성금은 대한가정법률상담원 인천지부 등에 전달돼 소외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
곽동희 회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그린 작품을 통해 모은 성금이 다른 이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내 미혼모 및 홀몸노인,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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