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학교, 학부모, 식재료공급업체(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 연천농협, 전곡농협)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분야 ‘경기연천교육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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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 협약은 특정 주체만의 일회성 서약이 아닌 분야별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협력에 기초해 중ㆍ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반부패 시스템을 구축, 투명성을 높이는데 있다.

이번 학교급식 분야 협약문에는 ▶부패방지와 투명성 제고 ▶학부모의 급식 참여 활성화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노력 ▶공급업체의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건전 계약 추진 등을 담았다

홍성순 교육장은 "투명사회 협약의 기본은 지속적인 상호 신뢰와 존중임을 마음에 새기며, 부정, 부패, 비리가 설 곳 없는 경기연천교육 학교급식 분야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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