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5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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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에는 정순우 새마을금고 경기본부장을 포함한 직원 30여 명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등 에너지 빈곤에 시달리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개 가구에 연탄 2천 장을 배달했다.

또한 전국 각지의 13개 중앙회 본부 및 지역본부 450여 명의 직원들도 따뜻한 나눔행사에 동참해 연탄나눔과 무료급식 봉사, 홀몸노인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했다.

정순우 새마을금고 경기본부장은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및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우리 직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이웃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21년 동안 현금 536억 원, 쌀 1천 5만t 등 모두 875억 원을 전국 각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왔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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