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일과 6일 청평여울시장 상인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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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관련, 정부 정책 소개와 카카오페이 사용방법 등 전통시장 신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상인들은 스스로 상인 정신과 단합을 이루고 상인 스스로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특히 지난 5월 전통시장 등록을 마친 청평여울시장은 그간 점포 환경개선 사업 참여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공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 제공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가업 승계 및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핵심상권 상인들 스스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각 교육과정을 수료한 상인을 대상으로는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른 저금리 융자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평면 소상공인들의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가평잣고을시장이 중소기업청 골목형 시장 육성 및 경기도 우수 시장지원 사업에 선정된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청평여울시장에서 상인대학 및 골목형시장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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