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6일 진접읍 봉현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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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현교차로는 신호로 운영되는 교차로였으나 방향별 교통량 편차가 커 불필요한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 장현시내 방면 진출입 차량이 불편을 겪었고, 야간에는 점멸신호로 운영돼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이에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2018년 회전교차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 2억8천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시는 회전교차로의 지속적 설치로 운전자들의 통행 방법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고, 차량소통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양오 교통정책과장은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정확히 모니터링해 개선 방안을 시행해 시민의 이동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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