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마을회는 6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도자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새마을회.jpg
 이날 대회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시·도의원, 22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생명·평화·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2018년 평택시 새마을회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2019년 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최시영 평택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에 생명·평화·공경운동의 시대정신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건설을 위해 참여·봉사·대안의 운동기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시대에 맞는 운동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진정한 정신운동이라 생각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평택을 더 희망차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포상식에서 손정화 평택시 새마을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 평택시 새마을회 오희홍 이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박영수 새마을지도자 비전2동협의회 회장 등 유공 새마을지도자 5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사업실적 우수 읍면동에 대한 시상에서는 새마을지도자 통복동협의회와 팽성읍 새마을부녀회가 영예를 차지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