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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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천 시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일자리 창출 관련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활성화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지금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곧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국마사회와의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 내에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발굴 및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마자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낙순 회장도 "과천시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도 시와 보다 많은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들이 발굴되고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일자리창출 발굴 토론회와 공공부분일자리 창출보고회를 열고, 내년 공공부문 일자리를 통해 15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한 바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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