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 왔다. 하지만 이런 추위에도 건설현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하루종일 밖에서 일을 해야 한다.

01.jpg
이런 추위 속에서 일을 하려면 따뜻한 보온력과 일할 때 거치장스럽지 않은 활동성이 뒷받침되는 작업복이 필요하 지만, 그런 작업복은 비싸거나 무겁다.

이에 현장멋쟁이 쇼핑몰(대표 홍영대)이 다른 쇼핑몰과 다르게 등산복스타일의 작업복과 하루종일 야외에서 일할 때 추위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USB발열조끼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쇼핑몰 홍대표는 “현장멋쟁이 쇼핑몰은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느꼈던 불편함들을 반영하여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세련되고 실용성 있는 겨울 작업복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낮은 단가에 작업복을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 도매시장도 거치지 않고, 공장과 직거래를 통해 단가를 낮췄고, 직접 샘플을 입어보고 판매를 하고 있다.”며 “특히 겨울철 작업복으로 USB 발열조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기모티와 기모바지를 1~2만원대에 팔고 있는데, 디자인이나 보온성은 시중의 4~5만원대 옷들과 별 차이가 없어 찾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쇼핑몰 시장도 현장멋쟁이 쇼핑몰과 같이 특정 직업군에서 일을 해본 사람들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직접 판매를 하는 시례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