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5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도 수자원본부, 연천군과 동두천, 양주, 포천시, 도의원, 환경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해결형 물 환경 거버넌스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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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경기북부 4개 시·군의 단체, 주민과 함께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을 흘러 한탄강에 합류하는 신천의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를 토의와 협의를 통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4개 시군 단체와 주민들이 하천모니터링, 오염원 감시활동 등을 통해 활동한 결과를 갖고 발표하는 성과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와 4개 시군 단체들은 한탄강과 신천 살리기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명이 끝나면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를 주관하고 있는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는 2007년 설립돼 현재까지 경기북부의 젓줄인 임진강과 한탄강의 수자원 보전과 4개 시·군의 지역주민, 군부대 장병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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