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판정,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관련규정에 따라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매년 평가해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도 61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부여했다.

지방자치단체(243개)에 속해 있는 연천군은 청렴도 측정에서 외부청렴도는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대민업무에 대한 청렴도를 측정하고, 내부청렴도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의 내부업무의 청렴도를 측정한 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의 감점요인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해 냈다.

김광철 군수는 "최근 4년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 모두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 LOVE 연천군민’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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