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 자치단체 부분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6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5일 반부패 주간 기념식에서 중앙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6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화성시는 종합 2등급을 기록, 지난해보다 2단계 급상승했다.

시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 2016년에도 2등급을 달성했으나 전년도인 2017년에는 4등급으로 하락했다.

이에 올해 1월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공직자 대상 청렴교육과 자기관리시스템 시행, 1부서 1청렴 실천과제, 허가·반려민원 사전 설명제 등의 노력을 펼친 결과 내·외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으며 신뢰를 회복했다.

시 관계자는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게 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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