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의원은 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연구역량 고도화를 위한 전자저널 구독 협상체제 선진화와 재정 지원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의,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구독료 상승과 협상의 어려움으로 차질을 빚고있는 전자저널 서비스의 고도화와 이에 대한 범정부적인 지원 정책을 논의한다.

이 의원은 "전자저널 정책과 지원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각 산하 기관, 대학도서관협회 등 열람서비스 단체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진지하게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디지털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핫플레스이고, 전자저널은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밀도 높은 지식을 담는 매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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