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너나들이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이번 체육대회에는 고교 특수학급 소속 학생과 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질서 및 공동체 의식, 협동심 등 중요한 사회적 기술 습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석동 교육지원청 과장은 "이번 너나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정서적 긴장감을 해소하고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및 학교, 교육지원청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역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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