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이재정 교육감과 도내 혁신학교 네트워크 교사 대표들 간 간담회를 개최한다.

7일부터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혁신학교 교사들과 함께 경기혁신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경기혁신교육 3.0 추진에 앞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를 통해 이 교육감은 각 지역별 현안과 그에 따른 제안 및 해결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7일 구리 인창초(구리남양주, 가평, 양평, 의정부, 동두천양주, 포천, 연천) ▶13일 김포 양도중(김포, 파주, 고양, 부천, 광명, 시흥) ▶18일 수원 선행초(수원, 화성오산, 평택, 군포의왕, 안양과천, 안산) ▶20일 용인 포곡중(용인, 안성, 이천, 여주, 광주하남, 성남)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혁신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혁신학교 네트워크 대표 교사들을 통해 민선 4기 혁신교육의 심화 및 확산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듣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학생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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