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5일 겨울철 강설·한파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남동구 제공>
▲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5일 겨울철 강설·한파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시 남동구가 동절기 한파 준비 상황점검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난 5일 도림동 제설전진기지와 바람막이 버스정류장, 겨울철 강설에 따른 제설 취약지의 도로 제설 및 한파 대비 실태를 확인했다. 구는 도림동 제설전진기지의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대책과 제설제 살포기 11대, 덤프트럭 10대, 염화칼슘 898t 등의 제설 장비 및 제설제를 점검했다.

또 동별 이면도로에 설치된 제설함 487곳의 장소 확인과 염화칼슘 충전 상태 등도 돌아봤으며, 버스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생활 불편에 대비해 ‘바람막이 버스정류장’ 39곳의 점검도 진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구민의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다"며 "겨울철 강설 및 한파에 선도적으로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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